이 글의 문맥을 분석하여 이글루스에 있는 많은 글 중에서 관련성이 높은 글을 자동으로 검색해 낸 결과입니다.
PRannabe's View
returnso.egloos.com
Egloos | Log-in

Your View. and My View.
by 프라나비
About Blog Master
카테고리
전체
Journal.
O.pinion
Reviewing.
S.Fiction.
Place.
Self development.
태그
의견 2년 보수주의 렛츠리뷰 방명록 대통령 거북이달린다 민주주의 제트폰 컴퓨터를꺼라 프리젠테이션 구글 트랜스포머2 클린트이스트우드 인터넷 고민 통제 20대 프로필 삼성 블로그 김윤석 알림 e하루616 영화 경례 군대 행복한마이너 대학생 20대개새끼론
전체보기
최근 등록된 덧글
여기 라씨랑 갔지! ㅋㅋㅋ..
by 치아쿠 at 10/13
10년이 아니라 20년, 91년..
by 아마도지나가는 at 09/30
저거 자칫 딱 발로까거나 ..
by wqwqwe at 07/18
그럼 애들은 담배피고 ..
by ㅎㅇ at 07/11
감사합니다!
by 프라나비 at 06/25
이글루 파인더
Powered by egloos
rss

skin by 이글루스
[노무현 대통령과 무한도전]아무리 그래도, 아이까지 마녀사냥을 합니까?

아무리 그래도, 아이까지 마녀사냥을 합니까?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문에, 무한도전을 보지 못한 한 초등학생이 마녀사냥을 당한 사연]
*

어제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거의 모든 언론채널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내용을 집중방영했다. 심지어, 저녁시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방영이 되었다. 보통 제작에만 일주일여는 걸린다는 다큐멘터리를 하루안에 제작한 언론사의 순간적인 초인적 역량에 새삼 놀라울 다름이다. 그리고, 이러한 언론의 집중 조명 때문에 일명 '홍주은 사건' 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터졌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언론의 집중보도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던 '무한도전' 이 결방되었음에 크게 불만을 표한 것이다. 그 글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이 글이 인터넷에 크게 유포되었나보다. 하루가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수백건의 댓글이 달리고, 수많은 인터넷 공간에 유포되면서 이 글의 주인은 순식간에 '역적' 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곧 분노한 네티즌 수사대의 엄청난 자체 수사 능력에 의해, 실명과 사진까지 더불어, 다니는 초등학교의 이름과 반까지 모두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아이의 글에 대해 수많은 욕설부터 시작해서, 이 아이의 미래는 이제 끝났다라는 말, 그리고 직접 찾아가 '처단' 하겠다는 예고까지 나붙었다.

솔직히, 좋은 글은 아니다. 욕설과, 개인적인 감정이 잔뜩 들어가있는 무척이나 철없는 글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글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글이라는 것을 감안해 주었으면한다.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흥밋거리에 더 열광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가?.  나 또한 초등학생 때 먼 친척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릿 속에는 온통 어제 저녁에 샀던 새로운 게임을 한시라도 빨리 하고싶다는 생각뿐이었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다. 충분한 의견도, 상식도 없고, 죽음과 같은 진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았을 나이도 아니다. 그런 아이에게 저런 광적인 반응이 어느 정도의 상처가 되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조차 하지않고, 욕설과 모욕, 협박의 말을 담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결국 이 아이는 사과문을 내걸었고, 이에도 사람들의 역성이 잦아들지 않자, 곧 부모님의 사과글까지 올라왔다. 아마, 겁에 질린 아이가 부모님에게 말을 했겠지. 인터넷에 자기 실명과 사진이 나돌아다니고, 자신에 대한 격한 반응이 삽시간에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오는데 태연한 아이가 어디에 있겠는가?


[아이의 사과글]


[아이 부모님의 사과글]



아이의 시선은 어른들과는 다르다. 철이 없기도 하다. 보이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이들이다. 그래서 때때로 순수해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저럴 수 있는 것일까?' 하고 경악스러울 때도 있는 것이 아이들이다. 특히 초등학교 즈음의. 

누구나 진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견을 가지기 까지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말을 나누어 보고, 경험을 쌓고, 그 결과를 보고, 반성하거나 자신감을 얻어 피드백해가며 자신 고유의 의식세계를 구축해가는.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런 시간을 보낸 사람에게 '어른' 이라고 말한다. 요컨데, 그런 과정을 이제 막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하나의 실수로 극단적인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정말로. 

그냥 '철없는 아이의 실수' 즈음으로 넘겼으면 안되는 것일까? 저렇게 극단적인 마녀사냥을 했어야만 하는 것인가?. 이 사건이, 저 아이에게 앞으로 어느 정도의 심리적 상처, 트라우마로 남을 것인지는 그 누구도 가늠할 수 없다.

*

이전의  '황우석 사태' 때부터 우리 나라의 저널리즘과 언론의 중재자 역할을 잊은 국내 언론들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 언론은 변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을 구석 까지 몰아넣은 것의 주요한 주체 중 하나가 무책임한 언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알려지자, 하루 종일 전 채널을 '내가 언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몰아세웠었냐?' 라고 말하는 듯한 , 같은 이야기와 추모의 내용으로 채워나가는, 위선적인 언론의 모습에 대해 난 혀를 내둘렀다.

일이 터지면 모여드는 것이 언론이라지만, 그래도 항상 기본적인 중재와 균형은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언론 뿐만이 아니다.  비판 세력, 정치적 주체로서의 우리 모두는 그러한 균형을 잊었다.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도 우리 자신이고, 그 후에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것도 우리 자신이다. 언론은 그에 박자를 맞추어 주고 있다. 

고로 어른들의 꼴사나운 모습인 셈이다. 

아이의 잘못이 아닌.


.

마녀사냥, 무한도전, 웃지못할사건, 노무현서거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by 병장A
  • 5. 23 by 지수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by 편찮은 놈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by 라모
  • ▶◀노무현 대통령 서거 by 염군
# by 부적응자 | 2009/05/24 17:35 | O.pinion | 트랙백 | 덧글(43)
트랙백 주소 : http://returnso.egloos.com/tb/23894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만월님 at 2009/05/24 19:12
앞으로 평생 꼬리표 따라다닐텐데.. 그저 눈물만 -_-
이나라를 떠나야겠죠 저 가족들은..ㄱ-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4 20:25
사실 생각보다 금방 잊혀질 듯합니다. 인터넷의 크고작은 사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요.
다만, 저 아이의 입장에서 어떤 기억으로 남겨질지는.....
Commented by on at 2009/05/24 20:20
저는 그 아이의 무개념이 단지 무도빠라거나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주변 어른들에게 주어듣고 자란 초딩이 가졌던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대구/경북 지역의 밥상머리 교육이죠.
평소 주변 어른들이 노무현을 얼마나 씹어댔으면 아이가 저런 소리를 자연스럽게 하겠습니까?
그러니 그런 것이 아니라고 확실히 교육을 시켜야죠..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4 20:26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커다란 정치적 의미보다는 단순히 자신의 흥밋거리를 놓친 아이의 거센 투정 정도로 보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이야 저도 많이 받았는데, 부모님이나 저나 대구/경북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ㅉㅉㅉ at 2009/05/24 23:14
아직까지 지역감정을 조성하십니까??????????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5/24 23:37
전라도 출신인데 이건 아닙니다? 장난하세요? 노무현도 부산출신입니다. 그런 노무현이 기득권이었나요?
그냥 단순히 부모가 오냐오냐하고 키운거 뿐이지요.
Commented by 보이나요 at 2009/05/28 09:02
지역감정 굉장히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구 경북지역 이런식으로 쓰지 마시길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아직도 좀 남아있는건 확실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포스팅을 보니 학교선생님이 노무현대통령님 잘죽었다는 식으로 말했다네요;ㅣ;;;;;;;;;;;
아무튼 속상하네요

Commented by 오홍. at 2009/06/07 20:23
아예 없다고는 못하죠.
제 친척들도 다 대구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 지지한 어른들은 아무도 없었고요.
친척모임에서는 대학생정도 되는 애들한테
어른들이 너네가 노무현 뽑아서 나라기 요꼴이다 맨날 그랬는데요.
집에서 뉴스보고 부모들이 뭐라고 했을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ㅅ-;

지역감정이 터무니 없지는 않아요.
적어도 공공장소에서 대통령 잘 죽었다.
죽어서 쪽팔린다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인건 맞습니다.
서울에서는 음식점에서 그런말 하면 멱살은 안 잡혀도 주변 사람이 째려는 보거든요.
그러나 대구는 뭐...

쟤는 초딩이니 만큼 평소에 부모가 무슨 소리 했나 미루어 짐작이가네요. -ㅅ- 아무리 초딩이 빠가에 어려서 똥오줌 못가릴거 같아도 안그래요. 보통 그 나이대면 부모님이 하는대로 합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5/24 22:38
이런 건 마녀사냥이 아니라 인민재판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50
광기가 서려서, 일부러 마녀사냥이라고 해보았습니다.
'마녀다'~ 하고 몰려와서 돌을 던지는 사람들과
위 글에서의 네티즌들의 모습이 별반 다를 것은 없더군요.
Commented by 늬르 at 2009/05/24 22:47
문제가 된건 저렇게 대놓고 글을 써야했나..
그리고 사과문이라고 한것도 전부 본인이 작성한거라더군요.. 결국 블로그에 접근이 불가능..
월요일에 학교가면 뜨끔하겠죠..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49
몇몇 글들에서 그 아이의 친구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쓴 댓글들이 있더군요.
'너 때문에 내 사진도 유포되었다' '너같은 애가 친구라는 것이 창피하다'

그 글들이 사실이라면, 이미 학교 쪽에서도 아이 소문이 번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쯤되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짐작할 수 있을지도....
'뜨끔' 수준은 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5/24 22:57
에혀 초딩까고 싶으면 나같은 나잇살 처먹은 초딩을 까야지 진짜 꼬맹이 초딩을 까면 어쩌자는겨 쩝
Commented by kkkclan at 2009/05/24 23:10
그냥 평생 기억하고 살 인터넷의 음울한 면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게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도 아니고, 아이가 인터넷에 글 한번 잘못썼다 어떻게 되는지 뼈저리게 체험했으면 다음부터는 조심하고 살겠죠. 단지 시기를 잘못 타서 말한마디 잘못했다 골로 갈 뻔한 케이스로 한국 인터넷의 흑역사에 한줄을 추가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 법. 인과응보를 받은거죠. 현실에서 어떤 심후한 타격과 연결되지는 않을 일인 것 같아 그닥 걱정이 되진 않네요. 전화번호가 나온 것도 아니니... 실질적으로 해가 갈 부분은 거의 없겠죠.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51
이미 학교 쪽에는 이야기가 많이 퍼진 모양이더군요.
실질적인 해가 어느정도 범위인지는 몰라도, 일단 아이에게 당분간은 큰 상처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sky at 2009/05/24 23:10
강력히 추천 + 동감하는 바입니다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51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ㅉㅉㅉ at 2009/05/24 23:17
저는 이글루스에서 밸리에 이 아이의 블로그며여러가지 신상정보를 올리는 분들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저도 솔직히 노무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애도를 표하고 있었고, 저 아이가 철 없다는건 인정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짜리 애의 신상정보며 사진 까지 다 캐내다니 정말 한국의 자칭 '네티즌 수사대' 의 마녀사냥에 놀랐습니다 ... 꼬마 한테 실제로 나쁜일이 안 일어나기를 바랄뿐입니다...
Commented by lari at 2009/05/25 00:09
해가 없을까요 정말, 저 사과문이 그 아이가 쓴 게 아니고 진짜 부모님이 쓴 거라면 많이 겁을 먹었다는 얘기죠. 그리고 요즘 학생들도 인터넷 많이하고 적어도 친구들은 저 아이 블로그를 알고 있을텐데 학교 내에 소문이 퍼지면 어떤식으로 상황이 흘러갈지는 모르는거죠 ;; 아이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저는 댓글들에 놀랐네요. 훈계를 하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인신공격의 댓글들 ;;;
Commented by Bluegazer at 2009/05/25 00:15
기존의 사회에서 아이들은 가족이나 학교, 지역사회의 틀 안에서 어느 정도 외부의 접촉이 제한되면서 보호를 받는 면도 있었는데, 모든 접속자들에게 완전히 개방된 인터넷이라는 환경은 이런 보호가 제공되기를 바라기 힘들지요. 그런 인터넷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경우 무슨 일까지 벌어질 수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마녀사냥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에게 가장 큰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지 싶네요. 차도 근처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방치한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무리한 비유일까요.

사회적 문제를 인위적으로 해결하고자 할 경우 구성원들의 도덕성에만 호소하는 것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합니다. 딱히 우리 사회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지요. 구성원들의 의식을 뒤바꿀 만한 강력한 외부적/내재적 계기가 마련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소되지 않는 이상은요. 원론적인 얘기지만,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부기 at 2009/05/25 00:26
저 아이가 저런글을 쓴것도 철없이 꼬맹이가 쓴글에 울컥한것도 다 이해가 되지만
무슨 사이버전경찰 아니고 사건이 터질때마다 신상정보를 샅샅히 캐내서
여기저기 싸지르고 다니는건 좀 아니올시다 군요..
그냥 머리큰 어른답게 저런 글에 가볍게 훈계정도로만 해둬도 나중에 나이먹어 머리가 점점 커진후 다시보게된다면
내가 철없이 왜 그랬을까. 하고 창피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6
동감입니다.

Commented by 소피스트 at 2009/05/25 00:36
정말이지 분노를 금할 수 없네요. 자꾸 이런식으로 막가니까 인터넷 실명제니, 사이버 모욕죄니 지지를 얻어가는거지 ㅠ,.ㅠ 아무쪼록 그 아이, 이로 인해 해 입지 않길 ㅠㅠ ps) 저같았으면 다 고소. 저런건 끝까지 가야함 ㅡㅡㅋ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8
뭐랄까, '자정' '처벌' 하겠다는 어떤 의도로 네티즌들이 아이를 몰아세운 것인데, 결국 이런 일들이 모여서 인터넷 실명제니 하는 제도가 언급되도록 하는 꼬리가 되어버리는 셈이지요. 네티즌이 자유를 원한다면, 그만큼의 책임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근데말이죠 at 2009/05/25 12:00
물론 저도 신상정보가 까발림난건 너무했다 싶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저 애가 자기 신상정보가 까발려지지 않았으면
저렇게 사과글을 따로 올렸을까요? 그냥 니들 까라 난 욕한다 라는 생각으로 막나갔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저 애가 포스팅에서 보여준 무개념은 상당했다고 생각하니까요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40
아이가 무개념인 것은 네티즌이 처단할 일이 아닙니다.
막바지에 덧글 4000개가 넘는 비난은, 훈계나 교육을 넘어서 일방적 비난입니다.
그저 상처와 악몽으로 남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에궁.. at 2009/05/25 14:09
저 블로그 가봤다가 4000개가 넘는 댓글에 깜짝놀랐습니다... 이미 dc나 베스티즈 게천같은데 블로그 주소가 올라온 상태였구요.. 정말 정상이 아니지요.... 물론 저도 블로그 포스트 보면서 이건 왠 초딩무개념..이렇게 생각은 했지만 욕&협박에다가 신상정보도 까발리고..-_-;; 그런게 마녀사냥이지 뭐가 마녀사냥인가요..ㅠ 글쓴님께 동감.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41
글보고 '나도 한마디 해줘야지' 하고 달려가는 수천명의 사람들은 대체 무엇이었는지 궁굼하군요.
그럴 여력이 있다면, 차라리 오프라인에서 시위라도 할 것이지.
Commented by 김좌 at 2009/05/25 16:49
인터넷과 익명에 숨은 이념의 추악한 현실이네요.
우파도 그렇지만 좌파하는 짓을 보면
노무현이 권력을 안잡고
저런 극좌파들이 권력을 잡았더라면
좌파지옥을 볼뻔했습니다.
요즘은 홍위병이나 스탈린못지않게
이성을 잃은 것같네요.
그러면서 상대를 비난하는건
광기를 보는 것같습니다.
Commented by 보이나요 at 2009/05/28 09:00
이글을 보면서 좌파하는짓으로 몰아넣는것도 굉장히 위험한거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ㄷ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6
제가 보기엔 이건 좌파나 우파의 이념문제를 떠나서 단순한 마녀사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건에 이념문제나, 지역감정을 끌어들이는 것은 사태를 더 이상하게 만드는 꼴이지요/
Commented at 2009/05/25 23: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5
그냥 트랙백이었지, 특별한 의도는 없었습니다.
이런 의견이 있다- 하는 정도였는데.
어찌되었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글쎄요 at 2009/05/26 00:33
그저 '철없는 어린아이의 장난'으로만 치부하다 그 아이가 크면 개념이 제대로 잡히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은
안하시는게..
물론 그렇게 몰아세운 네티즌들도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한번 크게 혼났으니
적어도 저 아이만큼은 자기가 한 짓이 얼마나 잘못한 것인가를 깨닫고 다신 안그러지 않겠어요?
전 스무살이 넘도록 엄마 앞에서 "치사해서 안먹어" 이소리 절 대 안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그소리 한번했다가
어른한테 그런소릴 하냐고 엄청 혼난 뒤로는 티비보면서 "아 쟤 또 저 지랄 ㅋㅋㅋ" 이러긴 합니다만 절대
"치사해서 안먹어" 이소리는 안합니다. 그렇게 인식이 되버리면 ..아 뭐래는지모르겠다 암튼,
굳이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는사건이네요.
그리고ㅓ 솔직히 말해 요즘 애들이 어디 애들입니까? 초등학교 6학년이면 말 다했지.
나도 6학년땐 인터넷 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떻게 정치하는지 다 살펴보고 했습니다 ㅡㅡ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4
교육은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이 해주겠지요. 불특정다수의 네티즌에게 누군가를 교육시킬 권리는 없습니다. 특히 이번 일은 교육이라기보다 일방적 비난에 가까웠지요. 자신의 모든 것이 밝혀진 상태에서 욕설과 협박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반응들이 아이에게 교육으로 받아들여질 것인지 의문이네요. 이건 개념을 잡겠다, 교육을 하겠다를 넘어서 그냥 큰 상처만 주는 일입니다.

어른들에게 혼난 것과, 네티즌에게 집단적으로 비난을 받은 것은 질이 다릅니다.
Commented by 오홍. at 2009/06/07 20:24
부모님이 해줄거라는건 헛된 기대..
티비앞에서 짜증낼때 한 소리 했으면 부모 욕까지 써놨겠죠.
Commented by 얼군 at 2009/05/26 02:38
요즘 초딩인척 하고 글을 쓰는 경우 많잖아요. 그래서 추적해서 밝혔는데 진짜 초딩인걸로 알고있는데..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2
그걸 꼭 추적해서 밝혀야 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렇게들 생각이 없는건지;. 밝혀내면 무언가라도 있나요. 결국 상처뿐인데.
Commented by 보이나요 at 2009/05/28 09:00
이름과 개인정보가 나왔다는 사실은 정말 무섭네요.........
..............어느정도 그런말은 옳지않다고 약간의 훈계정도는 적당하지만
신상을 까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부적응자 at 2009/05/28 10:31
익명으로서 어느정도의 비판은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실명이나 신상정보, 사진까지 노출되었다면 그 때부터는 인터넷 상의 비판이라기 보다 좀 더 악랄한 형태의 그 무언가이지요. 저는 마녀사냥이라고 했지만. 아무튼 이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Commented by 여보세요.. at 2009/05/29 14:15
대구 경북은 왜? 나오냐? 웃기는 놈들이네? 너들이나 잘해..이것들아..툭하면 지역감정 부추기고..정말로 개호로새끼 들일세...그렇게 대구경북에 열등감 느끼고 자신엄냐?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말 하라고 죽었냐? 초등6학년이 정치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사회적 약자잔아..모든것에 우선해 보호 받아야할 소중한 어린아이잔아... 정말로 너무한다... 정신병자 들일세.그걸 추적해서 밝혀내고 할일이 그케 엄냐? 에라이..개호로새끼들아...
Commented by 오홍. at 2009/06/07 20:25
-ㅅ-)~~
전혀 상관없는 다른 사람 홈에서 개호로라는 욕 쓰면
오히려 경북 망신 아닌가요?
제 고향도 경북이지만, 솔직히 쪽팔리네요. ㅎㅎ
Commented by ㅎㅇ at 2009/07/11 15:22
그럼 애들은 담배피고 술마시고 사람 죽여도 아이이기때문에 보호해줘야합니까?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침뱉고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분 앞에서 더러운 욕이나 내뱉는 애들이 있다면 그래 그건 애들이니까 하고 보호해줘야하는거? 크면 어떻게 될까? 사이코패스? 살인자? 얘가 살인자나 사이코패스가 된다는것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이글루링크 추가하기
()을(를)
이글루링크로 추가하시겠습니까? 추가하시려면 그룹선택을 하세요.
(그룹선택 하지 않는 경우, 최상단 목록에 추가됩니다.)
그룹선택 :
이글루링크 취소